가톨릭대 새병원 ‘서울성모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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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새병원 ‘서울성모병원’으로
  • 강화일
  • 승인 2007.10.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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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명칭 선포 및 상량식
200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의과대학 단지내에 짓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명칭이‘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정해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한달간 새병원 이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성모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지역명을 강조 ‘강남성모병원’과 구별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첨단 의생명공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의 메카인 대학병원으로서 생명존중을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가톨릭 의료브랜드 ‘성모’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국제도시인 ‘서울’을 결합한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의료원은 10일 오전10시 의료원 철골주차장에서 정진석 추기경(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가톨릭대 총장, 부속병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병원의 명칭 선포 및 상량식을 개최한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 착공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전체공정률 50%를 넘어섰으며, 지상 22층 지하 6층 1200병상 규모(연면적 190,000m2)로 단일병동으로는 국내최대의 의료기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암센터, 안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장기이식센터, 심혈관센터, 여성암센터 등 6개의 전문진료센터가 설치되며, 초대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가톨릭대 부속병원 및 협력병원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어 진료프로세스의 효율성과 고객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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