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세균 없애는 좋은 습관 정착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17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감염관리 행사’를 전개했다. ‘감염관리 행사’는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올바른 손씻기’ 운동. 매일 손만 깨끗하게 씻어도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관리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직원식당 앞에는 손 씻기 경진대회를 위한 체험 뷰박스(view-box)가 설치돼 특수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검사대에 올려놓으면 자신의 손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형광 로션을 지워 완벽한 손씻기를 하면 문화상품권, 형광물질이 남은 경우는 식권이 제공되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직접 ‘올바른 손 씻기’ 시범을 보인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직원들의 감염관리 의식 향상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정착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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