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제1회 CP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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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제1회 CPC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7.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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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업무의 질 향상, 최적의 치료와 수술방법 개선에 도움
좋은강안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지하 4층 강당에서 진료과장 22명과 전공의 7명이 참석한 가운데 CPC(임상병리 집담회:Clinico Pathologic Conference)를 개최했다.

진료업무의 질 향상, 최적의 치료와 수술방법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CPC에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증례의 ‘A 61-year-old man with Recurrent Fever’ 케이스를 놓고 진료과별로 열띤 토론과 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CPC란 하나의 사례를 놓고 진료과별로 다양한 분석과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특정 일상 증례를 간단히 발표한 뒤 여러과에서 나와 감별진단(병명이 무엇인지), 병리소견에 대한 감별 또는 의견, 치료방법 선정 등을 놓고 다양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CPC를 통해서 의료진들은 서로 다른 분야의 진료를 이해하게 되고 타 진료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정상건 부원장은 “CPC는 주로 대학병원에서 실시되는데 부산지역권내에서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좋은강안병원이 CPC를 실시하게 된 것은 의료계에서는 주목할 만 한 점”이라고 말하고 “현직 의사들이 직접 Case분석과 연구를 통해 최적의 치료와 수술방법을 개발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앞으로 부산지역권내 진료영역에서 선도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좋은강안병원은 앞으로 년 4회에 걸쳐 지속적인 CPC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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