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공사 순조롭게 진행
상태바
암센터 공사 순조롭게 진행
  • 박현
  • 승인 2007.09.1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상형)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암센터<사진>, 치과병원 등 각종 공사가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들어설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암센터’는 2006년 5월4일 기공식을 가진 이래 8월말까지 92%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 암센터는 국비, 지방비 및 자체 부담을 포함 총 250억원이 투입, 2007년 11월 개원 예정으로 연면적 11,066㎡, 지하1층, 지상 7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지고 있다.

지역 암센터는 암 환자 진료는 물론 △지역민 암질환 역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암 조기발견사업 △암 예방ㆍ홍보 및 교육훈련 △호스피스 및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등 암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다루게 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농생대 연습림 부지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과 함께 지어질 치과병원은 바닥면적 2,680.39m2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7,980.32m2현대식 건물로, 2006년 1월 착공 이래 8월말까지 63%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통합건물 중 4층까지는 치과병원으로, 5층부터 10층까지는 임상교육관으로 사용된다.

김상형 병원장은 “지역 암센터 및 치과병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광주ㆍ전남지역민은 물론 암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주게 될 암센터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비롯한 EMR, PACS, CT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치과병원이 완공되면 지역민에게 최적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