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대 신경외과와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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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대 신경외과와 학술교류
  • 박현
  • 승인 2007.09.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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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한중 신경외과의 발전과 학술교류 촉진
경희의료원 신경외과가 중국 길림대학교 제1임상병원 신경외과와 정기적인 학술교류와 우호증진에 합의하는 협약식을 갖고, 첫 번째 학술교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중신경외과의 발전과 학술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중국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에는 신경외과 이봉암 교수(의료원장), 임영진 교수(신경외과 과장), 김승범 교수, 최석근 교수, 전공의4년차 신희섭, 3년차 김주평 선생이 참석했다. 또 길림대학교 의과대학 원장길 부총장, 제1임상병원 왕관군 병원장, 우군기ㆍ곡귀산 부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교류 기간에는 임영진 교수의 "동정맥기형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최신지견"과 "안면경련에 대한 미세혈관 감압술" 발표가 진행됐고 길림의대 신경외과의 조강 교수와 라기 교수는 각각 △송과체 부위 종양 미세수술 치료 △혈관내 중재적 뇌수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길림제1임상병원 신경외과 조강 과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터운 우의를 다지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양국의 신경외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의료진의 인적교류와 일 년의 2회씩 정기적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폭 넓은 합작을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현재 길림대학교 제1임상병원 신경외과의 한학철 선생이 2007년 3월부터 경희의료원 신경외과에서 연수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중국의 의료진이 한국을 방문해 두 번째 학술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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