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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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 1인시위
  • 박현
  • 승인 2007.08.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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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국립의료원 정문 앞서 10일간 주수호 의협회장 필두로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8월20일부터 31일까지 열흘동안 국립의료원 앞 1인시위에 나선다.

의협은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의약분업 포기선언이나 마찬가지”라며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라는 미명하에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성분명처방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인시위에는 주수호 의협회장을 비롯하여 의협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의료원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의협은 8월31일 오후 휴진을 통한 전국 의사회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정부 방침대로 9월중 시범사업이 강행될 경우 파업도 불사하기로 하는 등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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