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강행
상태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강행
  • 정은주
  • 승인 2007.08.14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재진 장관, "예정대로 간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관련해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시범사업 유예론을 일축했다.

내달부터 2008년 6월까지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키로 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변재진 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애초 계획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실시하고 다른 성분명 처방 확대여부는 시범사업후 평가를 거쳐 다음 정부에서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변 장관의 이같은 발언에 따라 국립의료원에 대한 의료계 압박과 의사협회 및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은 강행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