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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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 강화일
  • 승인 2007.08.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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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은 지난 8월 10일(금) 오전 11시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한림대 의대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여 분간 진행된 음악회에서 피가로의 결혼 서곡, 라데츠키 행진곡, 하얀거탑 OST, 헝가리 무곡, 캉캉, 마술피리 서곡 등 귀에 익은 대중적인 곡들로 투병 중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선율을 선사했다.
연주를 경청한 8병동 입원 환자의 보호자는 “딱딱하다고 여겨졌던 병원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덜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병철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들은 위한 문화공연을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 의대 오케스트라는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여름방학 동안 연습한 기량을 의료원 산하병원을 순회하며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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