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문병원 지정 계기로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지정된 전북대병원이 이를 계기로 다양한 어린이 보건의료 사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는 2010년년 완공 예정인 어린이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병상 100개의 규모로 조성되며 복지부 지원 예산 150억원을 포함해 모두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대병원은 어린이병원에 소아 및 청소년의 의료와 복지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을 확보하고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설명했다.
아울러 성장 및 비만 클리닉, 소아암클리닉, 소아 언어 및 발달 장애 클리닉 등 종합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국제결혼가정 자녀를 위한 원스톱 클리닉과 언어교정 클리닉을 개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다양한 어린이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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