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 13일 자선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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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 13일 자선의 밤 행사
  • 최관식
  • 승인 2004.1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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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에이즈 고아 돕기 위해 마련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13일(月) 오후 6시30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6백여 명의 유니세프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유니세프 자선의 밤-따뜻한 나눔, 향기로운 우리 가락"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가 2005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통해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의 고통을 집중 조명함에 따라 빈곤과 소외, 차별로 고통 받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에이즈 고아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1부 "유니세프의 시간"은 영화배우이자 친선대사인 안성기씨의 사회로 박완서 친선대사와 이병헌 유니세프 카드후견인이 2005 유니세프 세계아동현황보고서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며, 유니세프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만찬에 이어 2부 "향기로운 우리가락"에서는 국악인 황병기씨의 가야금 독주 "침향무"와 이생강씨의 대금독주 "산조" 강권순씨의 여창가곡 "우조 이수대엽", 이영신씨의 가야금병창 "명기명창", 타악그룹 푸리의 타악 "셋, 둘" 등 국내 최고 국악 명인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 "아악"을 비롯해 자동차, 아프리카 조각상, 명품의류와 핸드백, 항공권 등을 경매하는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2005 세계아동현황보고서는 매년 그 해의 중점이 되는 주제를 집중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로 어린이 문제를 국제사회에 널리 인식시키고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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