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중심의 국제자원봉사단체인 AMDA(Association of Medical Doctors in Asia)는 84년 일본인 의사 스가나미 시게루(회장) 씨가 창설한 단체로서 아시아를 비롯해 동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27개국에 지회를 갖고 있는 국제 NGO이다.
동양의 국경없는 의사회로 알려져 있는 AMDA는 2천명 이상의 의료전문가를 바탕으로 세계 대규모 재해 및 분쟁지역 난민을 위해 50여 개국에서 긴급구호와 개발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병원도 국제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하고 이에 AMDA의 스가나미 시게로 회장은 “한국의 주요 의료기관 중의 하나인 건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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