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이 우수한 직원들을 한 제약회사 사장이 부부동반으로 초대해 격려하며 사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행복한 가정이 나와 회사의 경쟁력이 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현대약품 윤창현 사장은 최근 63빌딩 백리향에서 최우수 영업사원 부부동반 모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영업실적 우수사원과 영업활동성 우수사원으로 동시에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윤창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 상반기 목표달성과 영업활동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인재를 내조한 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날 모임은 배우자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병원1본부 원광희 실장과 이명구 주임, 곽호태 사원, 임광수 주임, 고영섭 사원, 엄성회 주임, 김재호 주임과 약국영업본부 김장호 실장, 박병일 주임, 김동현 주임, 정회경 주임, 유정희 사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