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파티마병원 공여제대혈은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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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파티마병원 공여제대혈은행 협약
  • 최관식
  • 승인 2007.07.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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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희 원장, 안정적 제대혈 보관 통해 난치병 연구 확대하겠다 밝혀
대구파티마병원과 대구광역시는 19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제대혈을 활용한 지역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와 난치병치료 관련 연구 활성화 등 시민보건향상을 위해 공여제대혈은행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정 공영제대혈은행 선정을 위한 사업자 공모 및 심사 결과 지난 4월 18일 대구파티마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광역시로부터 제대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01년 4월 국내에서 네번째로 가족 제대혈은행 운영을 시작했고 2004년 6월 공영제대혈은행을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제대혈 보관 1천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유영희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제대혈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대혈 연구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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