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메디폼 잇는 새 습윤드레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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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메디폼 잇는 새 습윤드레싱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7.07.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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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터치> 비교적 가벼운 상처에 알맞은 드레싱재로 포지셔닝할 계획
선진국 OTC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 습윤드레싱재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닻을 내렸다.

외국과는 달리 연고와 밴드의 비중이 큰 국내 드레싱재 시장에서 상당폭 비중을 높여온 드레싱폼의 경우를 감안하면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전망이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습윤드레싱 밴드 "메디터치"(창상피복재)를 새로 발매했다.

일동제약 신사업팀 유성호 이사는 "메디터치는 자체 점착성을 갖고 있어 반창고 등 별도의 점착성 소재 없이도 상처면에 잘 밀착돼 상처 치료에 알맞은 완벽한 습윤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존 습윤드레싱 재료에 비해 0.3mm로 두께가 얇고 신축성이 우수해 굴곡 부위에도 적용이 쉽고 착용감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드레싱재료 중 가장 얇고, 흡수력도 가장 우수하며,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이기도 하다는 것.

메디터치는 이밖에 우수한 방수 기능을 갖고 있으며 점착력이 오래 유지돼 한 번 붙이면 3∼5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뿐만 아니라 밴드 주변이 끈적이거나 지저분해지지 않고 반투명 소재로 돼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미용상의 강점도 있다는 것.

유성호 이사는 "습윤환경 드레싱재는 임상시험 결과 흉터생성을 억제하고 치유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는 등 이점이 큰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는 그동안 폼소재의 습윤드레싱재가 시장을 주도해 왔는데 이는 선발제품인 일동제약 메디폼의 마케팅활동에 힘 입은 것이며 앞으로 메디폼은 진물이 많은 깊은 상처에, 메디터치는 비교적 가벼운 상처에 알맞은 드레싱재로 포지셔닝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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