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ㆍ강안병원, 캡슐내시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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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선ㆍ강안병원, 캡슐내시경 도입
  • 박해성
  • 승인 2007.07.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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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소형 캡슐 사용, 내시경 검사 불편 사라져
좋은삼선병원과 좋은강안병원은 최근 세계 최소형 캡슐내시경(MiroCam)을 도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도입된 캡슐내시경은 지름 11mm, 길이 24mm의 비타민 알약만한 크기로 세계 최소형 캡슐로 소형카메라, 플래시, 전송장치가 들어 있어 장 운동에 따라 소장을 통과하면서 1초당 3장의 영상을 8~11시간 동안 사진을 찍은 뒤 몸 밖의 수신기에 기록 저장하는 방식으로 한번에 10만여 장의 고감도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비이다.

특히, 기존의 내시경 검사법으로는 관찰이 어려웠던 소장영역에 대한 검사를 고화질의 영상을 보면서 자세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비침습적인 검사로 통증이 전혀 없고, 검사하는 동안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기존 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가스를 넣지 않아 검사 도중이나 검사 후에도 불편이 없다. 또 캡슐은 1회용으로 검사되어 감염의 위험이 전혀 없다.

검사가 종료된 캡슐은 대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며, 판독은 컴퓨터로 전송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그 영상을 보면서 진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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