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지역 교회에 조각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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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지역 교회에 조각작품 기증
  • 박해성
  • 승인 2007.07.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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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병원에 도움 준 청운교회에 감사의 표시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박희완)은 지난 8일 평소 병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청운교회(강남구 역삼동 소재)에 조각 작품상을 기증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교직원 송년회 때 1천800여석 규모의 예배실을 임대해주고, 평상시 60여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해 병원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보완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청운교회에 감사의 표시를 하게 된 것.

기증된 조각 작품은 ‘화합’이라는 작품명으로 좌대를 포함해 600×1천200×2천 mm 규모의 화강석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희완 영동세브란스병원장, 청운교회 정영환 목사, 작품 제작자 강신덕 작가(갤러리 PICI 관장), 박효진 교육수련부장, 송말순 간호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박희완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증한 조각 작품명이 ‘화합’인 만큼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의 길을 병원과 청운교회가 함께 힘을 합해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방향으로 올곧게 매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조각 작품이 병원과 청운교회를 한 마음으로 묶어주는 든든한 매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소망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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