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교직원 등의 봉사모임인 "연변사랑공동체"가 오는 7일부터 중국을 돌며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벌인다.
봉사단은 동산병원 교직원과 계명대 학생, 대구지역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이.미용사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12일까지 중국에 머물며 투먼(圖們)과 룽징(龍井), 옌지(延吉) 지역 등을 돌며 외과 및 신경외과 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 두만강 기술학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와 영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변사랑공동체는 2004년 중국과 북한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동산병원 교직원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옌볜지역을 중심으로 중국동포와 중국인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은 전하고 북한어린이를 위한 식량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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