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지역 언론과의 관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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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역 언론과의 관계 확대
  • 윤종원
  • 승인 2007.06.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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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장30주년 기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건강보장 30주년 기념과 관련해 지난 21일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신문 방송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이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동안의 수도권 중심의 언론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단위의 특성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언론인들과 정보교류는 물론, 지역 언론 및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역 주요 방송 및 신문 언론인 10여명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 김남수 대전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엽 원장은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역할과 기능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평가 내용 ▲건강보장 30주년관련 주요 통계 지표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건강보장 30주년과 관련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1977년 320만명에서 2006년 4,741만명으로 14.8배 증가했고 ▲건강보험적용인구 1인당 평균 내원일수는‘77년도 0.75일에서 2006년 24.8일로 3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입원 평균 내원일수가 ‘77년 0.11일에서 2006년 1.34일로 12.2배 증가한 데 비해 외래 평균내원일수는 ’77년 0.65일에서 2006년 14.7일로 22.6배 입원보다 크게 증가했고, 또한 ▲약국을 포함한 의료기관도 1980년에 1만3천개소에서 2006년도에는 7만5천개소로 5.6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10만명당 의료인은 1981년 87.2명에서 2006년 408.9명으로 4.7배 증가하였고, 의료기관 병상수는 1981년 168.5병상에서 2006년 839.8병상으로 5배나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장 출범 후 30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용이해지고 의료서비스도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는 지표이다. 이 통계수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의미있는 자료이다.

한편,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장은 "언론인들과 대화" 후 건양대학교병원(대전시 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병원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료현장에서 겪는 의료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료발전과 건강보험 심사 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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