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삼양사,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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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과 삼양사,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 최관식
  • 승인 2007.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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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탑 이어 호르몬대체요법제 등 영업마케팅 품목 3종 추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삼양사(대표이사 김윤)가 개발한 패취제 3종의 영업마케팅을 맡으면서 개발은 삼양사, 영업마케팅은 한독약품 형태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5월부터 한독약품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복합성분의 여성호르몬대체요법제인 "콤비트란 0.2 패취"와 에스트로겐 성분의 여성호르몬대체요법제 "에스트란 50 패취" 협심증 예방 및 치료제인 "앤지덤 패취 0.2mg/hr" 등 세 종류로 모두 전문의약품이다.

이들 제품은 과거 대웅제약에서 판매했던 제품으로 영업마케팅 신규 계약 체결에 따라 판매 회사가 한독약품으로 바뀌게 됐다. 이로써 삼양사가 개발하고 한독약품이 판매하는 제품의 수는 기존의 "니코스탑" 1개 제품에서 이번에 추가된 3개 제품을 더해 총 4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콤비트란 0.2 패취"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가지 성분이 패취 한 장에 함유돼 있는 여성호르몬대체요법제로 국내에서는 삼양사가 처음 개발했다. 간편하게 피부에 붙임으로써 폐경기증후군을 개선해 주는 "콤비트란 0.2 패취"는 매트릭스 타입이어서 얇고 투명하며, 착용감이 좋고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알코올 기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에스트란 50 패취"는 에스트로겐 단일 성분의 패취제로 피부 부착을 통해 여성폐경기 증상과 폐경 후 골다공증을 개선한다. 또 "에스트란 50 패취"는 피부를 통해 약물이 흡수되므로 경구 투여로 야기되는 간초회통과를 피할 수 있다.

"앤지덤 패취 02.mg/hr"는 니트로글리세린 성분의 패취제로 털 없는 피부표면에 정기적으로 부착함으로써 심장발작이나 협심증의 위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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