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량 코엔자임큐텐 시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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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코엔자임큐텐 시장 열렸다
  • 최관식
  • 승인 2007.05.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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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6월부터 최고 100mg짜리 건강기능식품 3종류 발매
고함량 코엔자임큐텐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을 보였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코큐텐 100mg짜리 "코큐텐 VQ"를 6월 4일부터 발매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코큐텐 VQ"는 코엔자임큐텐 함량 30mg, 50mg, 100mg 3가지 종류로 발매된다. 각각의 제품 하루 섭취량은 90∼100mg이다.

대웅제약측에 따르면 VQ는 Vital(생명력, 활력)과 CoQ10에서 따온 말로 대웅 "코큐텐 VQ"를 통해 활력지수(VQ)를 상승시켜 활력 넘치는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대웅제약은 이번에 동시 발매한 고함량 3종 외에도 함량과 제형 등을 차별화한 제품을 올해 안으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대웅 정난영 대표는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코큐텐을 개발한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결집해 대웅 코큐텐 VQ를 국내 대표 코큐텐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대웅제약은 이번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코큐텐은 그간의 연구를 통해 심장질환과 고혈압, 퇴행성신경질환, 피부노화, 비만 개선, 남성불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복용 시 코큐텐의 섭취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돼 연간 약 1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본도 지난해 약 2천500억원 규모의 관련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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