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을 비롯, 서울의대 강대희 교수, 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는 영국 케임브릿지대학 연구진이 주도하고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연구진이 참가한 ‘국제유방암연구 컨소시엄’에 참여, 4개 유전자가 유방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규명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시계적인 학술전문지인 네이처 온라인판에 ‘인간 유전체 관련성 연구를 통한 감수성 유전자좌 동정’이란 제목으로 27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국내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3,000건의 환자사례와 대조군 3,000건을 비교하는 국내 사례를 모아 아시아권에선 가장 대규모의 역학 연구를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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