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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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 연임
  • 박현
  • 승인 2007.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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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
재단법인 예수병원 이사회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병원장에 김민철 현 예수병원장을 새 병원장으로 재선임 결의했다.

예수병원 이사회가 이번에 김민철 병원장을 차기 병원장으로 다시 선임함으로서 김민철 병원장은 2004년 6월 예수병원장 선임에 이어 두 번째 예수병원장으로 선출돼 예수병원장을 연임하게 됐으며 오는 6월21일(목)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과 함께 병원장 취임식을 갖고 2010년까지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5월8일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예수병원 정일환 이사장은 “예수병원이 새롭게 변모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김민철 병원장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해 김민철 병원장 연임을 결의했으며 이사회는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새로 연임된 김민철 병원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민철 병원장은 “두 번째 병원장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설립목적과 3년간의 병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병원, 호남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09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로서 설립 정신을 굳건하게 지켜 온 예수병원이 앞으로도 환자가 주인인 친절하고 평안한 병원의 상징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수병원 병원장 연임의 포부를 밝혔다.

예수병원은 2005년 김민철 병원장 취임이후 2005년 김민철 병원장 보령의료봉사상 수상, 대한민국 으뜸 크리스쳔기관 선정, 2006년 전국 종합병원 주사제 처방률 전국에서 가장 낮은 1위에 선정, 제왕절개분만율 전북 최저 평가, 금년 5월에는 예수병원 응급센터 3년 연속 A등급 평가 등 수상, 표창 등 경사와 전국 최고 등급의 보건복지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국내 최초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센터 개설 △2005년에 국내병원 최초 국제 NGO 국제의료협력단 설립 △2006년 건강의학센터 개설 및 23병상 증설 △2007년 산업보건센터 개설 등으로 지역사회에 수준 높고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철 병원장은 1994년에 르완다 난민 구호 의료팀(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단장으로 아프리카에서 긴급재난구호 활동, 1999년 우간다 단기 의료봉사(전 가족), 2000년 8월부터 4년간 SIM(Serving In Mission) 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나이지리아 엑베 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예수병원의 설립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했으며 2004년 6월에 예수병원 병원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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