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 이제 파스로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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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이제 파스로 붙인다
  • 최관식
  • 승인 2007.05.2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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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관절염에 탁월한 성분들 함유한 복합 글루코사민 파스 출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글루코사민 성분을 파스에 적용한 "맨담글루코사민 파스"를 최근 출시했다.

"맨담글루코사민 파스"는 분자가 커서 흡수율이 떨어지고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경구용 글루코사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파스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글루코사민 성분을 목적 부위에 직접 붙이기 때문에 체내에 직접 공급이 되며 효과 또한 빠르다고.

또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MSM(Methyl Sulfornyl Methane) 성분을 첨가해 효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보령제약측은 밝혔다. MSM 복합제제는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는 중장년층에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 선인장 추출물을 첨가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박하유가 함유돼 있어 청량감을 지속시켜 준다는 것.

보령제약은 이달부터 약국가에 본격적인 런칭을 진행하는 한편 이에 맞춰 제품 홍보물과 소비자홍보 책자를 약국가에 집중적으로 배포하며 글루코사민을 파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로원이나 주부노래교실 등 중장년층이 주로 모이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제약 고광열 SM본부장은 "현재 1천억원대의 글루코사민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만큼 시장성은 충분하며, 파스라는 새로운 형태로 틈새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 제품을 기존의 4개 맨담 브랜드(네오로션, 케토플라스타, 플루비플라스타, 네오한방첩부제)를 이끄는 대표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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