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병원 5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신체놀이와 율동, 마술, 게임 등 공연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을 집중시킨 후 빗속의 사람 그리기, 상상속 괴물 그리기로 심리진단에 나섰다. 효성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d동들의 심리와 정서를 파악, 치료에 활용한다는 계획.
미술치료는 스트레스 진단과 해소를 위한 것으로, 스트레스 발산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효성병원은 또 23일 아동병동 외래 1층에서 대구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사진전’을 열고 올바른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효성병원은 이번 행사로 부모들에게 아동들이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겐 아동권리 인식전환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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