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대회 열어 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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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대회 열어 화합 다짐
  • 박현
  • 승인 2007.05.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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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산악회, 신임회장에 김철수 씨


대한의사산악회는 2007년 정기산행 및 총회를 20일 충청남도 금산군 서대산에서 열어 의료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정기산행에는 전국에서 모인 의사회원 및 가족 270여명이 참가해 약 3시간30분에 걸쳐 해발 904m의 서대산을 등반했다.

서윤석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있을수록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특히 산악회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의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돕자”고 말했다.

격려차 참석한 김성덕 의협 회장대행은 “대행기간 동안 의협을 잘 추슬러서 다음 집행부에 성실히 인계하겠다”며 “이번 등반이 의사사회의 인화단결에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이날 등반대회에 참가자들에게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KMA100"이 새겨진 등산모자를 배포,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산행 후 열린 총회에서는 임기1년의 신임회장에 김철수 대구시의사산악회 고문(대구 김철수산부인과의원 원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대구시의사산악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시 중구의사회장 및 대구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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