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10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한 "2007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TCA)"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전문가 조사와 델파이 분석 조사 등을 통해 사전 선정된 407개의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명한 정보 제공에 대한 신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뢰도 △경영자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등 총 5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평가(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해 선정됐다.

13만6천여명의 소비자 직접 참여가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일동제약은 종합점수 3.87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뢰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김중효 상무는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할 수 있도록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