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으로 장애인 3명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혼성 5인조 그룹사운드 "피날레" 팀이 출연해 산재입원환자들에게 멋진 노래솜씨를 뽐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로 짜여진 "땡벌" 팀이 찬조 출연해 노래와 춤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병원 관계자는 "장애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아름답고 의미 있는 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청된 아이들이 소속된 지역아동센터는 순천시 동, 면별로 설치된 복지시설로서 학대받은 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을 돌보는 곳으로 평소 순천병원에서 검진 등 의료지원과 행사시 물품지원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는 곳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