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과 KT&G복지재단 공동 추진 사업인 치매지원사업 가족모임에는 총 42명의 환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양수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번모임은, 강남성모병원 정신과 이창욱 교수가 치매 약물치료와 부작용 및 치매노인의 간병요령에 대한 강의를, 노원7지구 봉사자 김점옥 팀장의 웃음요법 강의가 있었다.웃음요법 강의에서는 기타를 들고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몸 풀기로 시작하여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응용할 수 있는 웃음요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환자와 가족들이 한 몸이 되어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잠시나마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치매무료지원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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