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치환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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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공관절치환술 급증
  • 윤종원
  • 승인 2007.03.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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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이 2001년에 비해 2.2배가 증가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천명당 4명 정도가 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005년에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실시한 709개기관 2만6천268건(입원)을 대상으로 전반적 실태조사 및 분석을 했으며, 그 평가결과를 토대로 관리방안을 검토하는 등 "무릎인공관절치환술 적정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무릎인공관절치환수술은 노인층에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에서 많이 나타난다.

관절연골이 심하게 닳아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고, 심한 통증과 보행장애 등을 수반할 때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치료법.

인공관절은 일정기간 사용(10~20년 정도)하면 마모가 돼 다시 다른 인공관절로 대체해야하기 때문에, 처음 인공관절치환 수술시 특히 환자연령 관절상태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며, 수술결과도 성공적이어야 한다.

무릎인공관절치환 수술을 연간 20건 미만(월 1.7건미만) 수술한 기관이 2001년 75.2%를 차지했고 그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2005년에도 66.0%로 여전히 높았다.

수술환자 거주지 기준해 16개 시도별로 인구 1만명당 수술 받은 환자수를 비교하면, 전남이 8.0명으로 가장 높고 제주 3.9명로 가장 낮아, 지역간 2.1배의 차이를 보였다.

‘한쪽 무릎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치환(편측초전치환)’ 하는 경우 평균입원일수는 22.3일로 2001년 23.6일 대비 1.3일 짧아졌다.

그러나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의원 등을 비교하면 가장 긴 종합병원은 27.1일, 가장 짧은 종합전문병원은 16.0일로 두 종별간 편차가 11.1일로 차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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