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 통합, 대한수면학회 발족
상태바
다학제 통합, 대한수면학회 발족
  • 박현
  • 승인 2007.03.18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수면무호흡학회 유치계기, 매년 10월 정기학술대회
신경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치과학 등 다학제 통합학회로 수면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기 위한 대한수면학회(회장 김주한)가 최근 출범했다.

수면학회는 2009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수면무호흡학회 유치를 계기로 본격 결성됐으며 대한수면연구회, 수면생리연구회, 한국수면학회 등이 기반이다.

학회는 매년 10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학술모임 및 학술지 발간 등과 수면연구회에서 개최하던 대중 대상의 대규모 수면강좌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09년 3월 세계수면무호흡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국내 수면연구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학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면관련 학회는 명목상 다학제 통합학회를 지향하고 있었지만 정신과가 주도하며 각 과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면서 “각 과 교수들이 모여 통합연구를 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수면학회 이사진은 △회장 김주한(한양대병원 신경과) △부회장 이철희(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정희(강원대병원 정신과), 신철(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총무이사 이일근(건국대병원 신경과) △기획이사 허경(연세의대 신경과) △국제이사 김성택(연세의대 구강내과학) 등으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