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릭, 폐경기 치료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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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릭, 폐경기 치료효과 탁월
  • 박현
  • 승인 2007.03.1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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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 혈압 및 체중조절 돕는다
쉐링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폐경학회에서 아태지역 여성들의 폐경기 관리와 혈압의 역할에 대한 연구결과를 새로이 발표해 폐경기환자들을 치료시 혈압이 얼마나 중요한 고려 요소인지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호주, 대만, 태국의 전문의 300명과 개업의 80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됐으며 폐경기환자의 진단과 치료시 혈압에 대한 의사들의 접근방식을 이해하고 혈압조절을 돕는 폐경기 호르몬치료 요법의 이점을 평가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부인과를 찾는 폐경기 환자들(45-64세)의 51%가 폐경기 호르몬 치료요법을 받고 있으며 평균 치료기간은 36개월로 조사됐다. 한국의 경우 59%의 환자가 호르몬치료를 받고 있으며 평균 치료기간은 49개월이다.

설문에 참여한 의사 85%가 병원을 처음 방문한 폐경환자들의 혈압을 직접 재거나 환자의 의료기록을 통해 혈압을 확인한다고 응답해 대다수의 의사들이 폐경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혈압분석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에 참여한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의 밍 쉬(Ming I Hsu) 박사는 "폐경기 때 특히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며 높은 혈압은 그 자체로도 매우 심각한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혈압분석을 폐경관리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부인과전문의 91%가 혈압관리에 이점이 있는 폐경기 호르몬 요법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7명(약73%)의 전문의들이 혈압조절을 돕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폐경기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으며 기존의 다른 호르몬 대체요법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월등하거나 혹은 주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의 체내에 존재하는 여성 호르몬인 17%b-estradiol 1mg과 여성 황체 호르몬인 드로스피레논 (Drospirenone) 2mg로 구성된 "안젤릭"은 향상된 치료법의 하나로 주목 받았다.

쉐링의 "안젤릭"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며,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복합 경구 호르몬 대체요법이다.

"안젤릭"은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을 비롯한 세계 65개국에서 승인 받았으며 한국에선 지난해 11월 판매허가를 받아 곧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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