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성공, 비타민C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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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성공, 비타민C 연구 본격화
  • 최관식
  • 승인 2007.03.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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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의학, 약학, 식품학, 체육학 분야 전문가와 산학협동 연구 착수
비타500의 성공으로 국내 비타민 드링크시장을 크게 확대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본격적인 비타민C 임상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비타500 판매 호조로 2006년 한 해에만 총 355톤의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해 국내 기업 중 비타민C 소모량 1위인 광동제약은 산학협동을 통해 3월부터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를 개시, 비타민C 연구 활성화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비타민C 연구활동은 의학은 물론 약학, 식품학, 체육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광범위하게 진행될 계획이며 의학 분야에서는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장과 대한비타민연구회 회장을 맡고있는 염창환 교수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가 선정됐다.

또 식품학 분야에서는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팀이, 체육학 분야에서는 국민대학교 체육학부 이명천 교수가 선정됐고 약학 분야에서도 관련 전문가를 선정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식품개발부 박철수 이사는 "학계와 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가 비타민C 연구활성화와 국민건강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광동제약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정도 정기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취합되는 9월경에는 비타민C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번 연구활동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비타민C를 연구한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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