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신경재활학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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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창립
  • 박현
  • 승인 2007.03.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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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등 성인 뇌신경질환 재활분야 발전 도모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등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발전도모 등을 목표로 하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초대회장 한태륜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3월17일 오전 9시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3층 에머랄드홀)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지난 2000년 1월 제1차 창립준비위원회를 기점으로 뇌질환 재활에 관심있는 전국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참여해 대한뇌질환연구회를 발족, 그동안 학술 세미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 한국적 표준화 작업 등을 활발하게 시행해 우리나라 뇌질환 재활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대한뇌질환연구회는 발족 이후 7년간, 학술심포지엄, 외국연자 초청 특강, 논문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를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총 26회의 세미나를 열었다.

또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11월 뇌졸중 홍보기간에 대한뇌졸중학회와 공동으로 ‘뇌졸중의 재활’ 강좌 및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뇌졸중재활등록 시스템 관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그러나 뇌질환 재활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연구 속도가 발전하고 있고 따라서 유관 전문과목과의 교류가 필요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선진국과 교류의 필요성, 특히 세계신경재활학회(World Federation for NeuroRehabilitation)와의 밀접한 관계 정립 등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규학회로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한태륜 회장<사진>은 “성인 뇌신경재활 분야의 연구와 △학술활동 △회원에 대한 교육과 지식보급 △국내외 유관 학술단체와의 학술교류와 유대강화 △정부 및 유관기관에 대한 자문 등을 기본 사업방향으로 삼고 이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현재 회원이 546명(정회원 재활의학전문의 255명, 전공의 291명)이며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한태륜(서울의대) ▲이사장=김연희(성균관의대) ▲총무=유우경(한림의대)
▲이사진=△강윤규(고려의대) △김연희(성균관의대) △나은우(아주의대) △박병규(고려의대) △박주현(가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 △이경무(충북의대) △이삼규(전남의대) △이양수(경북의대) △이영희(연세 원주의대) △전민호(울산의대) △정한영(인하의대) △백남종(서울의대) △김덕용(연세의대) △이종민(건국의대) △신용일(원광의대) △박시운(국립재활원) △편성범(고려의대) △박인선(파크사이드재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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