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재생의학 줄기세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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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생의학 줄기세포 심포지엄
  • 박현
  • 승인 2007.03.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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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을 통한 가능성을 제기하는 자리
서울대 생명공학 공동연구원(Bio-MAX Institute 원장 서진호)과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성체 줄기세포를 통한 재생의학 연구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제1회 국제 재생의학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오는 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5개국 성체줄기세포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되며 특히 전임상 혹은 임상등 실질적인 치료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의 심포지엄이 학자들만이 참여하는 연구 관련 정보 교류의 장에서 벗어나 이번 심포지엄에는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함께 참여해 줄기세포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난해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세포를 만들어 크게 주목을 받은 영국 뉴캐슬대의 Colin P.McGuckin박사를 비롯해 최근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능력을 가진 태반 상피 줄기세포를 발표한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Toshio Miki 박사도 참석할 예정이며 척수손상과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국내외 임상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모인 학자들은 서로의 연구성과를 모아 국제적인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의지로 국제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성체 줄기세포 연구협력 체계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과 관련된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심장질환, 척수손상, 신경재생, 간조직 재생, 각막 재생 등 세포손상으로 인한 질병을 치유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Korean Association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와 서울시 제대혈줄기세포응용사업단(Adult Stem Cell Research Center, Seoul City)이 후원하며 홈페이지(www.rnlstemcell.com)를 통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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