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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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전달
  • 최관식
  • 승인 2007.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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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이후 14년간 241명에게 3억2천여만원 장학금 지급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월 28일 도봉구 방학동 소재 사옥에서 2007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주 이선규 회장과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에게 총 1천50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는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동성장학재단과 한국복지재단이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4번째 시행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동성장학재단은 14년간 총 241명에게 3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이선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이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 훌륭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동성장학재단은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내일의 주인공으로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 후 학생들은 동성제약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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