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는 총 37개 팀 중에서 구연발표에 선정된 10개팀이 경진대회를 가졌다.
경진대회 대상은 응급의학과의 "WOW Project-내부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외부고객만족도 향상 달성"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영상의학과 "MRI검사의 가동률 향상을 위한 효율성 평가", 외과중환자실의 "올바른 손씻기와 코호트 격리를 통한 MRSA감염율 감소방안" 등이 각각 선정됐다.
경진대회에 이은 외부강사 특강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은화 교수로부터 "임상 질 지표 개발 시스템 구축 사례" 와 "전자의무기록(EMR)을 기반으로 한 임상 질 지표 개발 및 적용 사례 소개"의 주제로 사례 발표가 이루어져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병원업무에도 불구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QI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병원의 비전인 21세기를 선도하는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매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