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 정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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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정회원에
  • 최관식
  • 승인 2007.01.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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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교수, 신장학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

김현철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된다.

김 교수는 이달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의학분야 석학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 NAMOK)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NAMOK은 의학 및 전문분야 석학들의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 의학의 방향 제시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선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독립성과 자율성 및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해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조직됐다.

NAMOK에는 현재 총 205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350명을 목표로 연 1회 소수 정회원을 선발하고 있다.

의학한림원 회원은 의학연구 및 교육에 관련된 정책수립, 건의, 평가 및 자문을 구하며 의학의 장기 연구기획, 의학관련 학술상, 국제교류 등의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정회원의 임기는 5년이며, 만 70세가 되는 해까지 연임할 수 있고 전공분야에 따라 1개 분회 및 분과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김현철 교수는 7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뉴욕 코넬의대 로고신 신센터 연수를 거쳐 뉴욕 코넬의대 교환 교수, 대구경북 신장학회장, 대한신장학회 회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장연구소 소장, 국제신장학회, 국제혈액정화학회, 국제이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상신장학" "신장이식" 등의 저서가 있고 2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신장학 분야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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