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앞선 의료현장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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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앞선 의료현장 벤치마킹
  • 최관식
  • 승인 2007.0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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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이달 말 직원 30명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해외연수 실시
지방의 한 대학병원이 외국의 앞선 의료현장을 벤치마킹하고 폭넓은 식견을 갖추기 위해 대규모 해외연수단을 파견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29일(月)부터 2월 2일(金)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를 다녀오는 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솔자인 원규장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외 30명의 직원이 참가하는 이번 2006학년도 하반기 직원 해외연수는 그간의 직무수행에 따른 노고를 치하하고 해외 선진지역 견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영남대학교병원측은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연수가 다각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대외문화를 경험해 창조적이면서 능률적으로 병원 제반업무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습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기간 중 싱가포르국립대학병원(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Hospital)과 싱가포르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견학에 이어 말레이시아 깜풍마을, 회교사원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16명의 직원이 상반기 직원 해외연수를 통해 중국 북경에 있는 의과대학 제3병원과 협화병원을 다녀오는 등 내부고객의 근무의욕 및 사기를 진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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