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진료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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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진료는 계속된다
  • 김명원
  • 승인 2007.01.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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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개원 70주년 기념 후속사업 펼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원장 우영균)은 올 2월까지 진행 예정인 개원 70주년 기념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2007년도에는 성형외과와 안과를 중심으로 자선진료를 펼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모병원은 2006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아 12월 22일 보직자회의를 통한 최종 심의를 거쳐 성형외과의 두개안면기형과 안과의 합병적 안질환으로 2007년도 임상과 연계자선진료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성모병원은 지난 1월 10일 성모병원 마리아관 4층 회의실에서 박근태 원목실장 신부의 주재로 임상과 연계 자선진료사업 관련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사업일정과 관련부서의 협조사항 등을 검토했다.

성모병원은 1936년 개원이후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으로서 본연의 설립정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선진료와 지역사회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2006년도에는 개원70주년을 맞이하여 임상과 연계 자선진료사업으로 안과를 선정하여 안(眼)질환 시술사업으로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과 지역사회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본당대상 건강강좌, 이동진료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성모병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본당(216곳)의 지역주민들 중에서 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방치되고 있는 교우들에게 무료 안 시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07년 1월 현재 57곳의 본당에서 118명의 교우들이 무료진료혜택을 받았다.

2007년도 3월 1일부터 1년간 시행될 사업은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세부사항 검토를 거쳐, 천주교 서울대교구 220여 곳 본당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올해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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