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최근 지역내 장애우 및 아동복지 보호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브니엘의 집, 착한목자센터,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내 보호시설 총 6곳을 찾은 구로병원은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과 함께 PDP, 컴퓨터와 같은 전자제품, 쌀 등 총 800여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찾고 있는 브니엘의 집의 경우 지난해 노후싱크대 교체공사로 많은 지역봉사자들이 감사함을 느껴 병원홈페이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시설로 이전한 만남의 집은 오래된 가전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해 아이들이 매우 기뻐해 했다.
만남의 집 채요셉 수녀는 "매년 이렇게 찾아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있는 구로병원이 앞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오동주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더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런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병원은 지난 12년 동안 지역내 결식아동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매년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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