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7일 오전 11시30분 수원 마이 웨딩홀 뷔페 3층 에메랄드홀에서 ‘2006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아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아주대병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지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12월초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수 진료부원장, 김효심 간호부장 등을 비롯하여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여성회관 관계자 등의 내외빈을 비롯하여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10년 근속상 12명을 비롯하여 지난 1년동안 한주도 빠지지 않고 총 52주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14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으뜸상을, 한주만을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 17명에게 버금상을 시상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제1부 기념행사후 제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우리 모두 다 함께’ 자원봉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흥수 진료부원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님들의 수고와 헌신은 아주대병원의 발전 및 친절한 병원 만들기에 큰 도움을 주시고 있어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쾌유와 건강,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의료원 교직원과 항상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