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검진 계몽 주민 건강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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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조기검진 계몽 주민 건강 보호
  • 김명원
  • 승인 2004.11.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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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검진학회 무료검진 실시
대한유방검진학회(회장 오기근)는 최근 광주 및 화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기유방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상담에 이어 대상자를 선별, 무료검진 활동을 벌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유방암 무료검진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마련됐다.

유방검진학회는 최근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의 조기검진 및 예방 차원서 전국적으로 유방암 발생 빈도가 가장 낮은 전남지역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전남도청과 대한영상의학회, 암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조기유방암 대국민 교육과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에는 학회 전문의 8명이 이틀간 상주하면서 지역 주민 250여명에게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학회측은 또한 지역 주민중 유방암 검진 대상자를 선별하여 이중 150여명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방암 검진을 할 수 있는 맘모 버스를 지원 받아 현장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했으며, 병원측은 정밀검사를 요하는 대상자에게는 2차 검진과 함께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는 학회 회원 및 지역 개원의들을 포함한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오기근 교수의 "유방암 스크리닝 검사방법 소개" 한림의대 정수영 교수의 "선별적 유방촬영술의 혜택, 위험도 및 논의점", 전남도청 건강증진담당 이해구 사무관의 "2004년도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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