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본비바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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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본비바 학술심포지엄 개최
  • 박현
  • 승인 2006.12.05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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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학회 추계연수강좌에서 런천심포지엄 진행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최초의 월1회 경구투여하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Bonviva, 성분명 : 이반드로네이트)의 국내 발매에 앞서 전국의 내분비 및 골다공증 전문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를 위해 류마티스 및 골다공증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인 필립 샘브룩 박사(Phillp Sambrook, 시드니대학 류마티스학 교수)가 방한, 본비바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본비바 150mg정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에 속하며 최초의 월1회 1정을 복용하는 경구용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계열은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흔히 처방되는 치료제이지만 복용 방법상의 불편함이 있어 치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골다공증 여성환자들이 복용빈도의 감소로 인한 편리성 때문에 매주 1회 복용하는 제제보다 매월 1회 복용하는 제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월 1회 및 매주 1회 복용하는 치료제를 모두 시도해 본 여성들의 경우).
또 본비바는 효능과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총 1천609명의 폐경후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MOBILE(Monthly Oral iBandronate In LadiEs)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반드로네이트 150mg 월1회 경구제형은 이반드로네이트 2.5mg 1일1회 경구제형보다 통계학적으로 골밀도(BMD)를 더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간 안전성 분석결과 내약성도 우수했다.

50-80세의 폐경후 골다공증 환자 2천946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BONE(Oral IBandronate Osteoporosis Vertebral Fracture Trial in North America and Europe)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반드로네이트 2.5mg 를 1일1회 투여 시 3년 후 위약에 비해 신규 척추골절 발생위험을 62%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비바 150mg 정은 국내에서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았으며 2007년 상반기에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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