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신경정신과 정영조 교수의 사회로 「마드리 실내악단」에 의해 바하,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이 연주되어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잠시나마 클래식 음악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연주를 맡은 마드리 실내악단은 지난 8월에 백병원에 6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신장이식환자 등 어려운 환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드리”는 이태리어로 ‘어머니”라는 뜻으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자선 연주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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