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국제 결핵요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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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국제 결핵요원 연수 실시
  • 윤종원
  • 승인 2006.12.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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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는 5-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결핵연구원에서 서태평양지역 국가 결핵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한국과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의 결핵관리의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다제내성 결핵의 세계적 실태와 전망, 다제내성 결핵의 조기 진단을 위한 약제감수성 검사의 접근방법, 2차 항결핵약제의 부작용 감시.관리 등을 가르친다.

특히 다제내성 결핵의 감염 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결핵관리기술의 국제표준화도 도모하게 된다.

다제내성 결핵이란 결핵에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약제인 아이나와 리팜피신을 포함한 2개 이상의 결핵약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것을 뜻한다.

이 결핵은 연간 42만4천명 정도가 걸리는데, 동남아와 서태평양 지역의 환자가 63%를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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