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고산자교(청계9가 마장동)에서 청계광장(광화문)에 이르는 코스에서 "청계천 시민 걷기대회" 행사를 게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일보, LG전자, 서울특별시,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서울문화재단, 한국워킹협회, 코카콜라 등에서 후원 및 협찬한다.

청계천 복원사업 참여자, 걷기대회 상시 참가단체 및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청계광장에 이르는 5.8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이번 행상에서 알레르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걷기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의사 및 교수 8인이 참여해 피부반응테스트를 거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완보버튼과 간식은 물론 △스포츠패션 방한 귀마개 △핫팩 주머니 난로 △삼면지퍼쿠션담요 등의 참가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스팀트롬 알러지케어 세탁기, LG식기세척기, 삼천리자전거 등을 제공한다.

김유영 회장<사진>은 "천식에는 뛰는 것보다 걷는 것이 유용하다"며 "이번 행사는 환자대상이 아니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천식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