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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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
  • 박현
  • 승인 2006.11.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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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은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병원으로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와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개최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관련 사진전시 및 동영상을 상영하고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어린이 지킴이단 서명운동을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건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의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천678건이던 것이 이듬해인 2001년에는 4천133건, 지난해인 2005년에는 무려 8천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신고된 사례 가운데 52%가 친아버지, 25%가 친어머니로, 무려 77%가 친부모에 의한 학대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분당제생병원 사회사업사 신재은 씨는 “우리 주변에서 번번이 일어나는 아동학대 예방과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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