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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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 최관식
  • 승인 2006.1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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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금옥재단 대표 김영주 약사 수상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9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약사회 제15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9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한재단 한배호 이사장은 김영주 약사(사회복지법인 금옥재단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

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김영주 약사는 40년 이상을 약사로서의 소명과 직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은 물론, 특히 모친인 고 김옥 여사의 유지를 이어 2대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금옥재단을 운영하며 장애우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봉사의 표상이 되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영주 약사는 "어머니의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이어받았을 뿐"이라며 "어머니 영전에 이 상을 바치고 그 큰 뜻은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 15회를 맞고 있으며,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象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회장 고미지)와 함께 제정해 이번에 9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유한재단은 고 유일한 박사의 사회환원·봉사 정신에 따라 지난 1970년 설립돼 장학사업·교육사업·사회복지사업,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활발한 공익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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