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은행 국제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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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은행 국제심포지엄 성료
  • 박현
  • 승인 2006.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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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은행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
국가지정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거점은행장 김한겸)이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제1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조직위원장 김애리)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유래검체은행의 국내외 현황과 발전전략=윤리적 이슈와 운영지원"에 대한 주제로 싱가포르와 미국에서의 검체은행의 운영사례와 국가적 지원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인체유래검체 연구소와 관련한 생명윤리와 검체은행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관련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인체검체은행 국제기구인 ISBER의 활동과 향후 발전전략에 대한 소개와 싱가포르와 미국에서의 검체은행의 운영사례와 국가적 지원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보고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한겸 거점은행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검체의 수집, 보관, 분양, 폐기와 관리, 감시, 보관 시 적정한 온도 등 표준지침의 중요성과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의 인체검체의 관리과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듣고 한국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지정미생물거점은행장은 이연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과학재단 남부희 전문위원이 "한국에서의 연구소재은행 사업", 싱가포르 NUS-NUN Tissue Repository의 Robert Hewitt 교수가 "싱가포르 NUS 검체은행의 현황과 ISBER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또 "미국에서의 인체유래검체은행에 대한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주제로 켄터키대학의 김수진 교수, "언론에서 본 인체유래검체은행의 중요성"을 동아일보의 임소형 기자가 발표했다.

이어 "한국의 생명윤리법"을 복지부 이수연 사무관이, "인체검체를 이용한 연구의 윤리문제와 정책지침"을 서울의대 김옥주 교수, "인체유래검체은행의 발전 전략"을 고려의대 김한겸 교수가 발표하고 "산학협동체제에서의 인체검체와 primary cultures의 제공"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연구용간암검체은행의 현황과 전망 △한국인 백혈병세포 및 유전자은행의 현황과 전망 △한국인 눈 조직 및 실명관련 유전자은행 △한국의 폐 검체은행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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