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시즌으로 들어서게 되면서 오는 11월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각 병원에서 "죽상혈전증 바로 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대 구로, 원주 기독, 인천 길, 전남대, 충남대 병원 등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죽상혈전증을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내방객 대상의 죽상혈전증 자가진단 테스트는 물론 각 병원별로 진행되는 특별강좌를 통해 죽상혈전증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죽상혈전증은 혈전(피떡)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혈관부위에 달라붙으면서 피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천200만건 이상의 죽상혈전증 질환이 발생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평균수명을 8~12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